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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조미김 베트남 200만달러 수출길김부각·김자반 등 제품 개발…판로 확대 사진> 완도군 조미김이 베트남 대형 유통사인 이온몰과 고마트과 2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해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 조미김의 200만달러 규모 수출 계약이 체결돼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 따르면 최근 완도군 향토 기업인 (유)대한물산(대표, 정대한)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완도산 조미김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제품은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전남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대한물산에서 개발한 ‘클레오파트라 솔트 김’이다. ‘클레오파트라 솔트 김’은 이집트 시와(Siwa) 호수 인근의 불순물이 없는 천연 암염을 완도 김에 사용, 맛이 깔끔하고 담백해 베트남 대형 유통사인 이온몰과 고마트(구 빅씨마트)의 바이어 입맛을 사로잡아 2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유)대한물산은 클레오파트라 솔트를 이용해 김부각, 김자반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라오스, 중국,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도 수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집트 소금은 사하라 사막 시와(Siwa) 호수 지반 아래 있는 청정 크리스탈 암염으로 수천만년의 시간을 거쳐 바다가 사막으로 바뀌면서 바닷물이 햇빛과 바람의 에너지를 받아 만들어진 크리스탈 소금이다. 간수가 없기 때문에 쓴맛이 없고, 미세 플라스틱은 물론 방사능 영향이 없어 안전하고 불순물이 거의 없어 투명한 크리스탈 형태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완도 해조류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레오파트라 솔트를 브랜드화하고 다양한 관련 제품 개발과 수출 지원으로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시장 확보를 통한 소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박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산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수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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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어묵산업 발전방안" 수립·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2030년까지 어묵산업을 연간 2조 원 규모의 산업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어묵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19일 발표했다.어묵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매출액, 수출액 모두 지난 10년 간 약 2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성장산업이다. 특히, 2007년 6,500명에 불과했던 국내 어묵산업 종사자가 2016년 11,300명으로 73% 급증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어묵중소기업 S사의 경우, 최근 5년간 종사자 수는 13.6배 증가하였으며, 이 중 20~30대 청년 수는 207명으로 약 23배 급증했다.어묵은 과거 반찬으로 주로 소비되었으나, 최근 건강어묵, 고급어묵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고품질의 어묵베이커리, 어묵면 등 간식용 어묵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간 96%를 수입에 의존했던 어묵 원료를 국내산 광어, 전복, 오징어, 대게 등 국내산 수산물로 대체하는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져,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우리 수산업의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어묵 수출액은 2008년 2,200만달러에서 2017년 5,700만달러로 2.6배 급증했다. 특히, 어육소시지는 같은 기간 수출이 308배 급증하여 수출 효자 품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처럼 급성장하는 세계 어묵시장을 선점하고, 어묵산업을 통한 일자리 확대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어묵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에 따라 5대 추진전략과 9개 세부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지속가능한 원료수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산물 수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해외원료 소싱상담회’를 개최하고, 어묵원료의 현지 가격·소비동향 등에 대한 적기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가격의 원료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원료 공동구매 시 융자 지원 및 생산업체 알선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틸라피아·메기 등 양식어종과 광어·도루묵 등 국산원료 활용 기술을 조기에 상업화하고, 고수온·한파, 수산물 가격하락 시 수산물을 어묵 원료로 판매하도록 생산자와 어묵업체 간 연계를 강화하고, 급속동결기 등 공동보관장비에 대한 지원도 추진하고자 한다. 둘째,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기반을 체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일본의 사례처럼 어묵관련 산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별로 차별화된 어묵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5개 권역별로 어묵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기존 집적화된 시설을 활용하여 원료 공급을 위한 가공·저장시설 등 기반을 조성하고, 경영자금과 가공시설설비 보급, 해외합작투자 지원 등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수산무역전문가 육성, 어묵제조실습 지원 및 ‘함께 쓰는 어묵공방’ 운영 등으로 창업,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셋째, 고품질 우수 어묵상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한다. 상품기획자, 지역연구기관, 어묵기업 등이 참여한 無첨가료 어묵, 수산특산물을 활용한 어묵, 영양 어육소세지 등 다양한 상품개발을 지원하고,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등에 외국인 관광객 대상 어묵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어묵소비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원료의 유전정보에 기반한 어종, 원산지 등 판별 기술을 고도화하고, 원료품질을 규격화하기 위한 등급 판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품질 원료 사용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다. 이 외에도 친환경 어묵 원료 및 안전성 검증을 거친 어묵에 ‘착한어묵인증’을 부여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보급하여 유통기한, 원료, 통관 이력 등의 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우리 어묵이 세계에서 사랑받도록 어묵 식문화와 연계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인 ‘K·FISH’에 어묵상품 등록 확대를 추진하고, 국제수산박람회, 수출상담회 등에 어묵업체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해외어묵시식회, 체험전 개최는 물론, 업계 방송·온라인 콘텐츠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묵기업의 수출공장등록 소요기간 단축, 어묵상품의 통관 불합격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수출 편의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다섯째, 어묵산업지원체계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 연구기관, 수출지원기관 등으로 어묵산업 혁신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가들로 혁신자문단을 구성하여 업체 맞춤형 유망 R&D기술 보급, 자본유치 컨설팅, 투자자 상담, 중소기업 유형별 기업성장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정부는 이번 발전방안을 통해 현재 약 1조원인 어묵시장규모를 2030년까지 2조원으로 확대하고, 일자리 2만개 창출과 어가소득 증대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이번에 발표하는 어묵산업 발전방안은 어묵산업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인 혁신대책으로서, 어묵업계가 국경을 뛰어 넘어 힘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튼튼한 어묵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2030년까지 어묵 시장을 2조 원으로 확대하여 일자리 2만 개 달성과 어가소득 증대, 수출 2억 달러 달성 등의 성과를 거두게 되길 기대하며, 해양수산부는 이번 발전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수산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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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에 대한민국 직업훈련 노하우 전수▲ 아제르바이잔 직업훈련센터 착공식 개요 [청해진농수산신문]한국산업인력공단이 아제르바이잔 직업훈련센터(이하 센터) 건립과 인적자원개발(HRD) 컨설팅을 지원한다.대외경제협력기금(EDCF :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을 통해 건립되는 센터는 총 사업비 2,200만달러(USD, 한화 240여억 원)로 연면적 10,511㎡(약 3,185.2평)에 IT직종 등 총 8개의 공과가 들어선다.내년 6월 완공 예정인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공단은 아제르바이잔 직업훈련센터 관리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초청연수 과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직종별 전문가 파견과 8개 공과 실기교재 개발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센터 착공식 후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제이훈 바이라모브(Jeyhun Bayramov) 교육부 장관대행과 면담을 갖고 아제르바이잔 국내기능경기 개최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SI : WorldSkills Internatinal) 회원국 가입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아제르바이잔의 기능경기 관계자는 오는 4월에 열리는 한국의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관해 선진화된 기능경기 제도를 전수받게 된다.한편 공단은 나미비아에 직업교사 훈련과 기능경기대회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해 ‘2015년 제43회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첫 출전과 ‘2016년 제1회 나미비아 전국기능경기대회’개최를 지원한 바 있다.공단 김동만 이사장은“이번 지원을 통해 현지 청년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세계 속에 기술강국 코리아를 알릴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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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수국 올해 첫 일본 수출길 올라[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강진군 수국이 올 들어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수출 기념식을 열고 수출용 절화수국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수국 재배법인인 강진 ‘그린화훼영농조합’이 지난해 일본 화훼 수입 대표법인과의 200만달러 수출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이번이 첫 선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수국 재배 농업인과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수출은 지난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5 한국산 화훼품종 평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별도 행사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입회하에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과 일본 수국 바이어 대표와 MOU을 체결, 2017년 12월까지 200만달러어치를 납품하기로 협약한 데 따른 것이다. 2006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강진산 절화수국의 면적은 4.5ha로 전국(15ha)의 30%, 전남(8ha)의 56%를 차지해 국내 최대 생산지역이다. 2011년 3만본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약 9만본 수출 달성, 국내 수국 총 수출물량의 91%를 점유, 전국 제1의 수국 수출단지로 자리매김했다.수출 판매액은 2011년 1억9,00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 4억원을 기록, 매년 130~170% 이상의 판매 신장을 달성했다. 누적 판매액은 18억원에 이른다. 한편, 강진원 강진군수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수출경쟁시장에서 강진 절화수국이 제1의 수출단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진 김송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42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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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무원과 군의원 해외연수 개선해야완도군 공무원과 군의원 해외연수 개선해야 수산의 모든 것, 친환경 양식 등 국내연수 가능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세수 감소로 내년도 예산안을 긴축 편성하면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가운데 군민의 혈세인 7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일본 해외연수를 다녀온 완도군 공무원과 군의원 해외연수는 개선돼야 한다는 지역민의 여론이다. 타 지방자치단체들은 일회성 행사비와 기관 경상운영비 등 소모성 경비가 대폭 삭감되는 것은 물론 도로건설과 같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비도 대폭 줄어 주요 사업에 대한 공사기간 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정자립도 13%에 불과한 완도군과 대조적이라는 것. 최근 김종식 군수와 5박6일 일정으로 일본을 1~2차로 나누어 방문한 군의회는 의원들의 정확한 일정과 예산을 공개하지 않고 집행부에서 일괄 계약을 했으니 집행부에 알아보라고 밝혔다. 특히, 완도군에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시상했던 공공자치연구원이라는 단체와 계약을 했는데 이 단체는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등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단체로 관광진흥법에 따른 돈을 받고 항공 및 호텔 등 해외알선 또는 여행을 안내하는 국외여행관광사업자(돈을 받고 외국항공권,호텔,현지차량,식당 등 알선 및 안내를 하는 업)가 아니라는 것이다. 본지는 11월11일 오후2시12분경 해외연수를 시행한 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와 12분 전화통화에서 완도군과 완도군의회와 2건으로 계약을 했으며 민법상 교육연수기관으로 인가받고 항공료, 호텔료, 현지식대, 차량비, 관람비 등 일정에 관련된 제비용을 포함해 계약을 했으나 문화관광부에 국외여행사업자로 인가받은 사실은 없으며 월간지를 발행하므로 출판물에 의한 등록인가만 받았으며 지난번에 완도군을 평가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시상한 일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C모씨(61세,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는 상급관청의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투명한 예산공개와 함께 국외여행관광사업자 인가를 받지 않은 특정단체와 완도군과 의회가 7천여만원의 해외여행(연수포함)계약을 어떻게 체결했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의원들과 공무원의 일본 해외연수는 2차에 거쳐 진행되었으며 목적은 선진국가를 비교 견학해 완도군의 각종 현안의 대안연구와 정책발굴을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수산군인 완도지역 수산의 모든 것과 친환경 양식 등에 따른 기술연수 등은 국내연수로 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군과 군의회가 7천여만원의 군민혈세로 다녀온 일본 해외연수는 타당성에 대해 관광성 외유라는 등 완도지역 모언론의 지적과 일부 지역민들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는 것. 특히, 국내에서 수산의 모든 것과 친환경 양식 등에 따른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수산종합전문박람회인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11월11일 개막되어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에는 20개 나라에서 257개 업체가 518부스 규모로 참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전시행사는 해산물(sea 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산업관으로 나눠 진행되고 해산물관에서는 참가업체가 출시한 우수 수산가공품을 전시하는 신제품 홍보관을 선보이며 홍삼김, 카레맛김 등 40여종의 신제품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수산기자재관은 참가업체와 양식생산자단체 간 비즈니스의 공간인 양식산업특별관이 신설됐다. 산소발생기와 해수여과기 등 양식 관련 기자재 등 다양한 양식산업 관련 상품들이 전시되었으며 또, 아쿠아리움 같은 관광기능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양식시스템인 미래형 양식빌딩 모형도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아이디어는 육지도심에 고층 양식빌딩을 짓자는 것이다. 적은 면적의 땅에 고층 건물로 지어 층별로 다양한 어종을 양식하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벽을 투명하게 만들면 아쿠아리움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능성어 종묘 생산, 어류의 기형 출현과 대책, 넙치생산과 판매전략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진행되고 이밖에 전시관 수산물을 직접 처리, 가공하는 시연회와 시식회도 열리며 특히, 한국수산과학 총연합회 공동학술대회와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신지식인 학술대회도 개최된다. 부산시는 이번 박람회 수출계약 목표를 지난해 실적(7천200만달러)보다 300만 달러 많은 7천500만달러로 잡았다는 것. 최근 완도군과 군의회는 일본 해외연수에 대해 7,000여만원의 해외연수비용을 들였지만 국내연수를 1,000만원정도로 변경했다면 완도군민의 혈세인 6,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주민숙원사업을 할 수 있었을 것이며 그 효과는 배가 되었을 것이라는 주민여론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 한편, 수산의 모든 것과 친환경 양식 등에 따른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수산종합전문박람회인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를 관람하고 한국수산과학 총연합회 공동학술대회와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신지식인 학술대회 세미나에 참석해 군공무원과 군의원들이 배웠다면 매우 효과적인 국내연수였을 것이라는 지역민의 따끔한 지적에 대한 완도군과 군의회의 입장에 대해 그 귀추가 주목된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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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영록의원, 수입 검역체계 구멍 지적▲ 김영록 국회의원 중국산이 전체 활어 수입량의 85.7%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입활어 검역증명서 제출의무를 배제한 것으로 밝혀져 수입 자연산 활어 검역에 큰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식품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영록(해남·완도·진도) 의원은 지난6일 농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수입된 활어는 4만4,196톤(2억2천200만달러)이며, 이중 중국산이 3만7천868톤(1억5천300만달러)로 전체 물량의 85.7%(금액 68.7%)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수산물 수입검사시 부적합 판정을 받는 활어는 중국산이 33%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수산동물질병관리법에 따르면, ‘지정검역물을 수입하려는 자는 수출국의 정부기관이 발행하는 수산동물전염병의 병원체를 확산시킬 우려가 없음을 증명하는 검역증명서를 첨부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입법예고된 시행령에는 자연산 어패류, 즉 자연산 활어와 패류, 갑각류에 대해서는 검역증명서를 첨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돼 있다. 김 의원은 “수입수산물의 78%가 서류심사와 관능검사로 통관되고 정밀검사는 14% 뿐인데 자연산 어패류에 대해 검역증명서를 첨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시행령 입법예고는 너무도 안이한 대처”라고 주장했다. <완도동부 서해식기자>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08,10,07.